친구가
왠일로 네이트 온으로 말을 걸었습니다.
“왠지 너라면 알 거 같아”
“뭔데?”
“2PM 재범이 어떻게 된거야?”
저는 동계올림픽에 휩싸여 있는 터라 도통 무슨
소리인지 몰랐습니다.
영구 탈퇴라는 소리는 들었으나 팬들이 잠시 열받아
있다가 가라 앉을 거란 생각만 했던거죠.
생각지 못한 감기로 주말 내내 끙끙 앓았던 저에겐
재범이의 탈퇴가 이렇게 인터넷을 후끈 달궈놓을 줄을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서둘러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생활 침해’ 라는 단어였는데 처음 추측엔 재범이 미국에 가
있을 때 사람들이 재범이가 뭐하고 사는 지 하도 그러니 재범이 아예 탈퇴하겠다는
발언을 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생활 침해’ 가 아니더군요.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2PM 팬들은 어느 새 팬카페를 닫아버리고 닉쿤을 제외한
(닉쿤이 왕따라는 설도 있군요) 멤버들의 사생활을 밝혀버리는 등 나름 안티들이
할만한 일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2PM이 현재 고정으로
나오고 있는 프로그램도 하차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재범의 영구 탈퇴는 어떻게 진행되어 왔던 걸까요?
사건의 발달
1. 한국 비하 발언으로 스스로(?)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2. JYP 사장인 ‘박진영’은 ‘무릎팍
도사’에서 재범이가 돌아온다면 ‘2PM’으로 돌아올 것이다.
라며 잊혀질만 하면 JYP측에서는
재범의 컴백 언급하곤 했습니다.

3. 연말 시상식에서도 2PM 멤버들은 ‘재범이형’을
언급하며 언제나 2PM은 7명일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언젠간 재범이는 2PM으로 돌아온다는 희망적인
발언들이 나왔었고 년초에는 재범이 다시 돌아 온다라는 거의 확실한 기사들도 나돌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느 아침 ‘재범 영구 탈퇴’라는 기사가 떴는데 그 원인은
1. 재범이 활동시 아주 나쁜 일을 저질렀다며
소속사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2. 소속사와 2PM은 재범의 사생활을 듣고 더 이상
멤버로 받아들일 수 없음을 발표하고 영구 탈퇴를 결정했다.
여기서 남긴 의문점은
1. 재범이의 개인사를 존중해 준다며?
소속사 측의 입장은 재범이 ‘Again Again’으로
활동할 당시 좋지 않은 일을 저질렀고 그 사실을 작년 12월 말에 재범을 통해 알았다고
했다는데요. 떠도는 소문은 원더걸스를 탈퇴한 ‘선미’와 스캔들이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기서 웃긴 점 하나 소속사측에서는 재범이의
개인사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해놓고 ‘좋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던 이유는
뭐였을까요? ㅡ_ㅡ;; 정말 소속사에서 재범이를 좋게 보내주고 싶었다면 얼마든지
좋은 말로 해명할 수 있었을 텐데요. 여기서부터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건 사실입니다.
왜 굳이 재범이를 ‘나쁜 놈’으로 가는 전략을 세웠는지 알 수가 없네요. 같은 식구였다면
적어도 조용하게 좋은말로 처리하는 게 당연지사가 아니었을까요?
2. 2PM의 갑작스런 의사변경
그렇게 재범이와 함께 하고 싶었고 재범이 없으면
1:59라는 말까지 했던 그들의 갑작스런 심경의 변화는 뭐였길래 재범을 더 이상 멤버로
받아들일 수 없는 표시를 했던 걸까요? 이건 거의 모 아니면 도입니다. 소속사의
강력한 압박이거나 재범이가 정말 나쁜 짓을 했다는 뜻일 수도 있겠죠.
2PM팬들의 말로는 닉쿤과 재범은 왕따였다는 설이
있더군요. 그러면 2PM애들은 지금까지 연기 했던건가…?


(왠지 왕따였다고 하니 준호의 저 미소도 의심스럽다.
겉으론 우는 척 하지만 속으론 웃는 거 아녀?)

개인적인 결론을 낸다면 재범이의
탈퇴는 예전부터 생각해 두고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일명 소속사의 짜고 치는 작전(?)이라고
할 수 있겠죠.
2PM의 재범이가 ‘한국 비하 발언’이
있고 나서 소속사는 애초부터 재범이의 컴백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재범이가 2PM안에서
영향력이 너무 커서 그 때 영구 탈퇴라고 언급했다면 2PM의 차후 성공에 대해 보장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재범이가 돌아온다는 전제 하에(밑밥을 깐다고 하죠)한번 6명끼리
앨범을 내보자는 식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6명끼리도 잘되면 6명체재로
가고 안되겠다 싶으면 재범이를 부른다는 작전을 썼다는 생각이 드네요. Heart Beat으로
섭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고 재범이가 없어도 잘 나간다 싶어 이때가 타이밍이라는
생각에 발표해 버린 걸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이렇든 저렇든 가장 이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는 JYP도 아니고 2PM도 아닌 ‘재범’입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이런식으로 한
사람을 생매장 시켜버리는 것은 좀 아니라고 보는 ㅡㅅㅡ;;
왜 미국에서 잘 사는 애를 괜히
끄집어 내서 이러는지 ㅡㅅㅡ ;; 괜히 재범군이 피해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군요.
덧붙이기 1. 이것은 재범군의 친구라고
말하는 어느 누리꾼의 글입니다.
http://wolflife.com/zeroboard/zboard.php?id=free&no=8532
덧붙이기 2. 재범 탈퇴 선언후,
2pm 첫 방송
덧붙이기3. 까발려지고 있는 2PM 사생활
중 하나. (인터넷에 나돌고 있어염 ㅡㅅㅡ)

























